충청인의 젖줄인 금강. 풍요로움과 삶과 멋과 미래와 지나온 수천,수만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금강은 모두가 지키고 보전해야할 곳입니다. 천년만년 이어갈 우리 충청인의 보배인 금강. 충청인의 숨결이자 풍요를 가져다 준 금강은 우리모두의 지켜야할 재산이자 미래와의 약속입니다. 금강의 어제의 모습과 오늘, 그리고 내일로 연결되는 4계절이란 제목으로 가능성과 문제점, 그 가치들을 시리즈로 다룹니다.<편집자주>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금강의 랜드마크이자, 세종시의 대표 상징물이 될 금강(세종)보행교 공사가 주 출입로가 어느새 세종시청 코앞까지 연결됐다. 20일 본지확인결과 지난 2018년 착공,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금강보행교는 아주 큰 원형모양이 2개월전 모습을 드러낸데 이어 남측 주출입로가 골격을 드러내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앞 대로변까지 연결됐다. 세종시청인 인근 남측 주출입로로 진출입해 원형의 금강을 돌아 북측은 중앙녹지공원으로 연결된다. 현재 1053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금강보행교는 롯데건설이 공사를 맡아 순조롭게 시공중이다. 금강보행교는 금강변의 자연을 살려 폭 12~30m, 총 연장 1650m 규모의 보행 전용 교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같은 조건인데도,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이 대전.충남.충북 등은 하위권인데 비해 광주.전남 등을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나 충청상생협력이 절실하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의 직무평가에서도 14개월째 전남.광주가 최상위권으로 조산된데 반해 대전.세종등은 최하위등급으로 분석, 충청권 지자체의 내실이 중요하게됐다. ▶▶19일 한국일보와 창립 24주년을 맞은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문병기)와 공동으로 광역시·특별시그룹과 도(道)그룹을 나눠 조사·분석한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평가'에서 대전시와 충남도, 충북도는 해당그룹에서 하위권에 속했다. 세종특별시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한국일보가 기획연재로 보도하는 이번 조사·분석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실시한 평가로 전국광역시도및 기초지자체, 지방의회에서 향후 내고장의 지자체발전가능성과 경쟁력을 가름할 수있는 매우 유익 것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각 광역지자체와 50만이상 지자체, 기초지자체별로 구분한 조사는 ▲행정서비스(59.375%)를 비롯 ▲재정역량(35.625%) ▲대한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코로나 19사태속에 전국 17개 시·도지사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충청권 4개시도지사 중 양승조충남지사와 이시종충북지사가 10위권 내 성적을 받았다. 또한 17개 시도 교육감중 충청4개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5위를 유지했을뿐 나머지 3개시도 교육감은 10위권 밖의 평가로 나왔다. 12일 리얼미터가 지난달 25∼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지사 전체 평균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달보다 3.0%p 오른 50.7%로 조사됐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평가=전국 17개 시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분석결과, 지난 2월조사때보다 3.3%p상승한 △충북 이시종 지사( 50.5%)가 한 계단 오른 9위, 또한 무려 4.6%p가 뛴 △충남 양승조 지사(50.3%)가 한 계단 오른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코로나 19에 대한 중국 우한교민의 2주간 격리등 적극적인 대처가 직무수행에 긍정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난 2월보다 +3.7%p,가 상승한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강진(58)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해 10월 세종시 정무부시장직에서 퇴임하기 한 달 전에 선거구민인 세종시당 고문단에게 식사를 제공한 의혹이 일고 있다. 그는 또한 당시 고문단 식사비를 자신의 정무부시장 업무추진 카드로 계산했으면서도 업무추진비 집행대상에 '정무부시장외 중앙부처 관계자등 11명'의 식사비명목으로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본지 취재결과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청 정무부시장에서 4.15 총선출마를 위해 지난해 10월14일 사퇴하기 한 달 전인 9월4일 세종시 조치원읍 H식당에서 민주당세종시당 고문단 9~10명과 점심을 함께했다. 식사비용은 당시 이 정무부시장이 세종시청이 지급한 업무추진용인 카드로 25만1000원을 계산했다. 정보공개청구로 세종시로부터 받은 당시 이강진 정무부시장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는 '집행일자(카드사용일자) : 9월4일', '결재시간 : 13시21분', '집행내용 :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간담회 급식제공', '집행액(원) : 25만1000원', '집행인원 : 12명', '지출방법 : 카드', '집행대상 : 정무부시장외 중앙부처 관계자 등
[sbn뉴스=대전]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강래.약칭 도공) 대전충남본부가 시민에게 토지보상금을 10배나 잘못 지급해놓고 9년뒤에 반환해달라며 사기죄로 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8일 <세종경제신문>이 국회국토교옹부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의원(아산을)의원 자료에서 드러났다. 이를 분석해보니 도공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2009년 7월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토지보상 사업을 위탁 수행하면서 충남 서산시 대산읍 임야의 토지보상금을 4억원 넘게 과다 지급했다.이같은 사실은 도공 대전충남본부가 9년이 지나서야 발견하고, 그제야 보상금 반환 협의에 나섰지만, 협의가 뜻대로 되지 않자 해당 주민 K씨를 압박하려고 사기죄로 고발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2009년 당시 도로공사가 보상할 토지 면적은 459㎡로 주민 K씨에게 4500만원이 보상해야했다. 도공 대전충남본부는 그러나 수치의 오기에 따른 행정 착오로 4,590㎡에 해당하는 보상금(약 4억5,000만원)을 주민 K씨에게 지급한 셈이다. 도공 대전충남본부는 이후 9년이 지닌 뒤인 지난해( 2018년) 2월 뒤늦게 보상금지급에 착오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도공 대전충남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세종시의 행복도시내 아파트 가운데 십여곳에서 1급 발암 물질인 라돈(RN)이 검출, 충격속에 시급한 개선이 요구된다. 26일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정의당 이정미 의원과 지난 20일 이정미 의원과 정의당 세종시당(준) 공동주최한 세종지역 라돈 석재 사용의 심각성을 다룬 시민공청회에서 밝혀졌다. 정의당 세종시당 이혁재 위원장은 공청회에서 "비작그레이를 비롯해 카페임페리얼 등 라돈 검출 석재가 세종시 아파트 십여곳에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라고 "이에 대해 조사기구를 만들어 정밀 검증한 후 범시민차원의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에따라 세종지역 아파트 10여곳에서 라돈이 검출된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정기국회때공개될 것"이라면서 "세종 라돈아파트 문제가 세종시의 주요이슈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해 정치 쟁점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정미 의원은 이날 "최근 1년 사이 준공된 아파트 10곳 중 6곳에서 관련 법상 권고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세종 등 충청지역과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등 신축